(사진: JTBC)

[이뉴스투데이 박인국 기자]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제주 생활이 마무리되면서 '효리네민박' 시즌3의 제작을 기대할 수 없게 됐다.

14일 JTBC는 연합뉴스를 통해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제주도 집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충분한 합의 끝에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진행한 것이라 알렸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현재 제주도가 아닌 새로운 주거지를 찾고 있다.

한편으로는, 더이상 '효리네민박' 시리즈를 보기 힘들 것으로 예상돼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6월과 지난 2월에 걸쳐 시즌2까지 방영된 '효리네민박' 시리즈는 최종회에서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이제 민박하지 말고 호텔로 바꾸자", "무인모텔 하자. 우리는 무인으로 조종만 하는 거야"라는 이야기를 꺼내면서 시즌3 제작에 대한 기대감을 남긴 바 있다.

그러나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거주지를 옮기면서 더이상 방송 공개를 원하지 않는 터라 '효리네민박'은 사실상 폐지 수순을 밟을 것이라 보인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말 아쉽다", "꼭 신청해서 가고 싶었는데", "시즌3 다른 펜션이라도 빌려서 하면 안 되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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