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북씨 전시회 전경 <사진제공=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이뉴스투데이 구동환 기자]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가 ‘사진책 전시회’를 열어 한국 사진문화 확산에 나선다.

후지필름은 13일 책을 통해 색다른 방법으로 사진을 경험할 수 있는 사진책 전시회 ‘북씨 2018’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씨’는 평소 디지털로 접하는 사진에서 벗어나, 종이에 출력된 인쇄물을 보고, 만지고, 종이의 향을 맡고, 책장을 넘기는 소리를 들으며 보다 다양한 측면에서 사진을 즐기는 방법을 제안하는 후지필름의 사진 도서 전시다.

‘북씨 2018’은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2000년대 이후 주목받는 신진 사진가들의 사진집과 사진 매거진 등 다채롭게 구성돼 약 270여권의 책이 전시된다.

또 전시 기간동안 매주 화요일 바리스타를 초청해 직접 내린 핸드 드립 커피를 제공한다.

선옥인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마케팅 팀장은 “북씨 전시가 자신만의 시선으로 사진을 보는 눈을 갖는 경험을 하는 시작점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전시를 마련하게 됐다”며 “북씨 전시를 통해 X갤러리가 사진 문화 아지트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강남구 청담동 X갤러리에서 9월 30일까지 열리며,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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