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이뉴스투데이 박인국 기자] 아내가 남긴 빚으로 힘겨운 삶을 살았던 서수남이 화제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를 통해 "누구도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라고 밝힌 그가 이목을 끌고 있다.

그의 아내는 지난 2000년 그에게 세 딸과 수십억의 빚을 남긴 채 도망쳤다.

서수남은 "아내가 도망간 뒤 내가 평생 벌어온 모든 돈을 날렸다. 액수가 중요하진 않지만 35년 동안 내가 해온 음악 생활에 하루 아침에 물거품이 됐다"라고 전한 바 있어, 그 고통을 짐작케 했다.

또한 "아파트 창문을 열고 밑을 내려다보면 나쁜 마음을 먹기도 했다"라고 전해 충격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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