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지니언니 강혜진, 연매출 20억원 공개…"팬미팅에 이영애 방문했다"

[이뉴스투데이 박인국 기자] 크리에이터 지니언니 강혜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가장 관심을 모은 주인공은 지니언니 강혜진이었다. 

본명보다 지니언니라는 이름이 훨씬 유명한 강혜진은 아이들의 장난감을 소개하고 다루는 영상을 제작하는 키즈 크리에이터.

지니언니 강헤진은 2016년 누적 조회수, 광고 수익 1위를 기록하고, 포브스에서 선정한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리더 30인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말 그대로 '아이들의 대통령'으로 97만명의 동영상 사이트 구독자를 가진 어마어마한 인기인이다. 

이날 강혜진은 "지니 언니로 창출하는 연 매출은 20억원"이라고 답했지만 "저는 회사 소속이다 보니 똑같이 월급을 받는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연달아 놀라게 했다.

또한 "팬미팅 경쟁률은 1000대 1이다"라며 배우 이영애가 쌍둥이 자녀들과 함께 와 선물을 주고간 일화를 전하며 상상을 초월하는 지니언니의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방송 후 강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송에 나오면 지니보다 더 기뻐해주는 친구들과 부모님들 덕분에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면서 "항상 지니를 사랑해주는 친구들과 어른이들 그리고 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