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장근석 SNS>

[이뉴스투데이 박인국 기자] 무매독자(無妹獨子)로 알려진 배우 장근석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13일 오전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에는 '무매독자', '장근석'이 상위권을 차지하며 오르내렸다. 

이는 16일 입대를 앞둔 배우 장근석이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은 것과 함께 무매독자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중들의 관심이 쏠린 것으로 보인다.

실제 과거 1993년까지는 부선망(父先亡) 독자, 2대 독자, 부모가 60세 이상인 무매독자의 경우 대체복무를 허용했고, 특히 3대 이상 무매독자인 경우에는 군 면제 판정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장근석이 무매독자라는 사실은 그의 병역 처분에 영향을 주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6일 장근석은 소속사를 통해 양극성 장애(조울증)를 이유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양극성 장애와 보충역 판정에 대해 "2011년 첫 양극성 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밝히며 "병무청의 재검 요구를 성실히 이행했고, 최근 4급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으로 최종 병역 처분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장근석은 '양극성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그 과정에서 후유증을 겪으면서도 본인 스스로 균형을 찾으려 애썼지만, 만족할 결과를 얻지 못해 송구스럽다"고 덧붙이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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