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에 색을 입히다’ 알톤, 디자인 공모전 실시

[이뉴스투데이 신승엽 기자] 알톤스포츠가 13일 ‘2018 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알톤 자전거에 색을 입히다’라는 주제로 내달 20일까지 진행된다. 자전거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개인 및 2인 1팀으로 참여 가능하다.

출품을 원하는 사람은 알톤 공식 블로그에서 해당 게시글을 확인하고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이후 심사용 패널에 디자인을 적용한 뒤 게재된 이메일 주소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알톤이 선보인 산악자전거(MTB), 로드바이크,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모델 중 2점 이상을 선택해 해당 브랜드가 추구하는 메시지에 적합한 디자인으로 표현하면 된다. 단 전기자전거 브랜드 ‘이-알톤’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알톤은 심미성, 독창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출품작을 평가한다. 총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 각각 300만원, 1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우수상 3명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자전거, 장려상 5명에게는 30만원 상당의 자전거를 증정한다.

당선작은 8월 30일 공식 홈페이지와 개별 통지를 통해 발표된다.

알톤 관계자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메시지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표현을 발굴하기 위해 이번 디자인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각 브랜드의 개성과 스타일을 뽐낼 수 있는 참신한 디자인들이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