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은지 기자]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전문기업 현대페이가 에이치닥(Hdac) 블록체인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 확산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페이는 O2O 플랫폼을 통해 온·오프라인을 융합하고 실생활에서도 블록체인을 통한 편리하고 가치있는 서비스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블록체인 월렛(전자지갑)'과 연동하는 POS(판매시점정보관리) 등 다양한 현장 서비스를 구현한다. ​암호화폐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블록체인 기술을 일상생활에서 체험할 수 있게 한다는 전략이다.

스마트 홈 사업에서는 블록체인 기술과 월패드를 연동한다. 이를 통해 전기, 수도, 난방 등의 에너지 사용 정보를 편리하게 관리하고 ​사용한 만큼 관리비를 지불하여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게 한다.

관리비 내역 조작 방지와 사물인터넷(IoT) 기기 간 보안 강화를 통해 입주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술도 제공한다.

산업별 블록체인 사업에서는 기존 산업 기술과 블록체인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워크 및 신 사업 모델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IoT 계약 기반의 스마트 팩토리 사업과 스마트 창고·물류 관리, 중장비와 IoT 융합형 운영 및 관리 등을 추진한다.  

현대페이 관계자는 "올해 현대페이는 IoT 와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해 기기간 상호 신뢰 체계를 확보하는 PoC(Proof of Concept)를 끝내고, 효율적이며 더 안전한 거래를 가능케 하는 '미래형 M2M 트랜잭션 이노베이션'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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