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농협중앙회>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농협중앙회는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와 12일 서울 서대문구 새문안로 농협중앙회 본관 중회의실에서 '2018년 농촌사랑 의료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총 1억원 의료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서울 영동농협 후원으로 농협중앙회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전국 농촌지역 희귀난치병 어린이·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1천만원씩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선정된 어린이·청소년은 농촌지역 취약계층 가정 자녀로서 희귀난치병 질환 등을 겪고 있으며, 수술과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청소년으로, 일부 농촌가정 자녀는 형제, 자매가 동일한 질환을 겪고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서울 영동농협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와 2015년부터 가정 형편이 어려운 농촌지역 희귀병 어린이·청소년에게 지속적으로 의료지원을 위해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28명에게 큰 희망을 전달했다.

허식 부회장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일반적인 도농교류 사업의 범위를 넘어,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농촌지역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의료지원금을 전달하는 것은 도농협동 상생협력의 모범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우수 사례를 전파해 대도시 농협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농촌 지역의 의료복지지원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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