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올해 임금 협상에서 사측과 합의점을 찾지 못한 현대자동차 노조가 12일 부분파업에 들어갔다. 임협 관련 올해 첫 파업이다.

노조는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1조(오전 출근조)가 2시간 파업에 실시했고, 2조(오후 출근조)는 4시간 파업한다.

노조는 이날 파업 돌입 직후 울산공장 본관 앞 잔디밭에서 쟁의대책위원회 출범식과 조합원 보고대회를 가졌다.

이와 함께 노조는 상급기관인 금속노조가 총파업을 벌이는 13일에도 1조와 2조 각 6시간 파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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