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PC그룹>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SPC그룹은 여름방학을 앞두고 결식 우려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SPC그룹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해피포인트 총 5000만 포인트(500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12일 밝혔다.

SPC그룹은 11일 파리바게뜨 강남중앙점에서 ‘해피포인트 전달식’을 갖고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서울시 아동공동생활가정 60개소와 전라지역 저소득가정 아동 320명에게 해피포인트 적립 카드 500장을 전달했다.

후원 아동에게 전달된 카드는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빚은 등 전국 6300여 SPC그룹 매장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방학 중 급식지원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SPC그룹은 지난해 여름부터 매 방학 시즌마다 결식우려아동에게 해피포인트를 후원하고 있다.

이은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팀장은 "방학 때 혼자 끼니를 챙겨야 하는 소외계층 아동들이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SPC그룹 매장들이 주변에 많아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해 매우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우현 서울시아동공동생활가정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해피포인트 후원으로 아동공동생활가정 아이들에게 행복을 선물해준 SPC그룹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공동생활가정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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