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성체 훼손 논란 (사진: 한서희 SNS)

[이뉴스투데이 박인국 기자] 셀럽(Celebrity)으로 추대되고 있는 가수 연습생 출신의 한서희가 성체를 훼손한 워마드를 두둔하며 눈총을 사고 있다.

남성 혐오 웹 커뮤니티 '워마드'의 한 유저가 10일, 미사에 사용되는 성체를 훼손하며 논란을 빚은 가운데 평소 워마드를 지지해 온 한서희가 입을 열었다.

한서희는 SNS 계정에 "페미는 정신병이니까 한남('한국 남자'를 줄인 말로, 비하의 의미로 사용됨) 죽여도 감형해라"라는 글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며 지지의 뜻을 전했다.

'페미니즘은 정신병'이라며 워마드의 기행을 꼬집은 세간의 일침을 비꼰 것.

특히 그녀는 한국을 '여혐민국'이라 표현하며 글로 옮기기 힘든 욕설을 추가하기도 했다.

앞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그녀는 최근, 포승줄에 묶여 연행되고 있는 자신의 과거 모습을 보란 듯 SNS 계정에 공개하며 빈축을 모았다.

'성체 훼손' 논란을 빚은 워마드와 이를 지지한 한서희에게 동정과 눈총이 동시에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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