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유영준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김용근(사진)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을 신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경총은 12일 오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전형위원회 회의를 열고 손경식 경총 회장이 후보로 추대한 김 협회장을 만장일치로 신임 부회장에 선임했다.

이날 회의에는 손경식 회장을 비롯해 윤여철 현대자동차 부회장, 조규옥 전방 회장, 조기행 SK건설 부회장, 백우석 OCI 부회장, 김학권 인천경총 회장, 박복규 경총 감사 등 7명이 참석했다.

앞서 경총은 지난 3일 임시총회에서 전임인 송영중 부회장을 파행적 사무국 운영, 경제단체 정체성에 반하는 행위 등을 사유로 취임 3개월 만에 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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