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재)군포문화재단은 11일 군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18년도 군포시 학부모 진로아카데미 1차 연수를 실시했다.

군포시교육협력지원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학부모가 합리적으로 자녀의 진로를 지도하고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진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연수에서는 ㈜꿈을심는교육의 홍기운 대표이사가 강사로 나서 ‘4차 산업혁명의 변화와 내 자녀 진로찾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연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직업세계 변화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도를 높임과 동시에 자녀들의 현명한 미래 선택을 돕기 위해 학부모가 갖춰야 할 소양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홍 대표이사는 이날 “4차 산업혁명시대에 진입하면서 2015 교육과정 개정, 자유학년제 실시 등 학교교육정책에 큰 변화가 있었다”며 “미래 직업세계의 변화에 대해 학부모들이 올바르게 인식해야만 자녀의 적성과 특기를 고려해 진로 설계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포시교육협력지원센터는 오는 9월경 학부모진로아카데미 2차 연수를 실시하는 등 학부모들의 진로 지도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진로아카데미 연수 모습 <사진=군포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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