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편집자주> |
[외교 안보]
◆문대통령 부부, 코빈드 인도 대통령 부부 주최 국빈만찬 참석
인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 부부는 10일 저녁(현지시간) 람 나트 코빈드 인도 대통령 부부가 대통령궁에서 주최한 국빈 만찬에 참석했다.
이날 만찬에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한국 대표단 등 양국 주요인사 70여명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만찬사를 통해 "신남방정책은 결국 우리 국민, 그리고 이웃국가 국민의 보다 풍요로운 삶을 위한 것"이라며 "양국이 사람이 중심이 돼 평화와 번영을 모색해 나가고,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구축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대통령, 한·인도 CEO들과 한자리
인도 국빈방문 사흘째인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오후(현지시간)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함께 뉴델리의 인도 총리실 영빈관에서 개최된 '한·인도 CEO(최고경영인)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양국 주요 기업대표와 정부 인사 등 40여명이 참석, 양국의 경제 현황과 사업·투자 환경, 주요 기업들의 관심 분야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문 대통령은 한국과 인도가 '기업하기 좋은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양국 정부가 협조하겠으며, 한국 정부는 기업활동에서 겪는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항상 청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