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브 X 노보 협업컬렉션 출시 <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이뉴스투데이 최유희 기자] 여성복 브랜드 보브가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인다.

보브는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인기 받고 있는 아티스트 노보와 협업해 캡슐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노보는 타투, 설치, 회화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비주얼 아티스트로서 젊음, 자유, 희망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함축적 기호와 텍스트를 통해 표현해내고 있다.

13일 출시되는 보브와 노보 협업 컬렉션은 ‘YOUTH(청춘)’을 주제로 스트리트 분위기가 담긴 총 24가지 제품으로 출시된다.

최근 전 세계 패션 트렌드로 떠오른 청년층 가치관을 대표하는 청년문화인 유스 컬처와 예술적 감성이 컬렉션 전반에 담겨있다.

청춘들을 향한 메시지를 담은 핸드라이팅과 자유분방한 색감, 감각적인 일러스트 등 노보 특유 감성을 느낄 수 있다.

개성 넘치는 노보 레터링으로 채워진 ‘빅 스마일 그래픽’은 티셔츠를 비롯해 데님 재킷, 오버사이즈 후드, 스웻셔츠에 적용됐다.

티셔츠 앞면과 재킷 뒷면은 물론 청바지 뒷주머니에 포인트로 들어간 노보 작품들은 차별화 된 패션 감각을 드러낸다.

이와 함께 젊은 층 사이에 패션 액세서리가 된 마스크와 야구 모자, 에코백도 새롭게 출시했다.

보브와 노보 캡슐 컬렉션은 마스크 1만원대, 티셔츠 10만원대, 후드 20만원대, 데님 재킷 20~30만원대 등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여성복 마케팅 담당자는 “밀레니얼 세대가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르면서 최근 유스 컬처가 패션뿐만 아니라 대중문화에서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 유스 컬처를 이끌고 있는 젊은 아티스트와 협업을 통해 브랜드에 새로운 감각을 불어넣고자 이번 컬렉션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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