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페리얼, 소셜 펀딩 방식을 웹툰에 결합한 위세이브투게더캠페인 <사진제공=페르노리카 코리아>

[이뉴스투데이 최유희 기자] 임페리얼 저도주가 해당 분야에서 단기간 시장점유율 두 자릿수를 돌파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지난해 6월부터 올 5월까지 최근 1년간 ‘35 바이 임페리얼’과 ‘더 스무스 바이 임페리얼’ 등 저도주 출고량이 161%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저도주 평균 시장 성장률이 18% 성장한 것에 비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다. 이에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2016년 12월 임페리얼 첫 저도주인 35 바이 임페리얼을 출시한 지 1년 반 만에 두 자리 수 시장 점유율에 도달하게 됐다.

35 바이 임페리얼 빠른 성장 이유에는 임페리얼 고유의 블랜딩 스타일과 노하우로 만들어 낸 편안하고 부드러운 풍미가 있다. 또한 부드럽고 쉬운 목 넘김으로 캐주얼한 음용 상황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점도 한 몫 했다.

또 다른 이유는 꾸밈없는 심플하고 직관적인 제품명이다. 숫자 35를 전면에 내세워 35도 저도주라는 제품 특성을 투명하게 나타냈을 뿐 아니라, 주 고객층인 35세 전후의 젊은 감성을 지닌 소비층을 동시에 상징함으로써 친근하게 다가간 것이 주효했다.

퓨어 몰트 저도주인 더 스무스 바이 임페리얼 역시 빠른 판매 성장세를 기록하며, 임페리얼 저도주 시장 재도약 기반을 마련했다.

더 스무스 바이 임페리얼은 그레인 위스키 원액 없이 17년산 몰트 스카치 위스키 원액만을 사용한 제품이다. 퓨어 몰트만이 지닌 순수함에 35도의 도수가 만들어낸 편안함이 더해져 유니크한 부드러운 풍미를 선사한다.

특히 희소가치 높은 17년산 몰트 위스키 원액이 지닌 희소성과 순수성으로 저도주 시장 품격을 높여 질적, 양적 성장을 이루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다.

마케팅 활동도 역할을 했다. 공감 및 체험형 소비자 중심 마케팅 캠페인으로 임페리얼 저도주 성장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브랜드 웹툰 4버디스는 2016년 10월, 브랜드 웹툰 시즌 1 연재를 시작해 시즌 3까지 합산 누적 조회수가 1900만뷰에 육박했다.

특히 4버디스 시즌 2 경우, 보는 웹툰에서 참여형 웹툰으로 새로운 진화를 시도해 큰 화제가 됐다. 소셜 펀딩 방식을 웹툰에 결합해 일상 속에서 누구나 즐겁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게 해 참여율을 높였다.

이 같은 소비자 중심 마케팅 활동은 곧바로 성과로 이어졌다. 캠페인 시작 약 8주 만에 1억원 사회공헌기금 목표 모금액을 달성하며 2년 연속 1억원 조기 달성 기록을 세웠다.

장태범 페르노리카 코리아 사장은 “획기적인 신제품과 함께 차별화된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 캠페인을 개발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헌신적인 임직원 노력이 있었기에 이룰 수 있었던 값진 성과”라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