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NH일자리·창업농식품기업우대대출’을 10일 출시했다. <사진=NH농협은행>

[이뉴스투데이 배승희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일자리창출·고용증대 우수 농식품기업 및 창업 농식품기업 지원을 위해 ‘NH일자리·창업농식품기업우대대출’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NH일자리·창업농식품기업우대대출’은 △일자리창출(고용증대)에 기여한 농식품기업 △창업 5년 이내 농식품기업 및 농업인(귀농인) △성실 실패자로서 ‘재기지원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보증서’ 발급이 가능한 재창업자의 경우 신청가능하며, 농협은행 거래실적 및 우대조건 충족여부에 따라 최대 1.5%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농식품 기업에는 최근 1년 이내 종업원이 증가하였거나, 행정자치부 등 정부부서, 지방자치단체체 및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창업·(청년)일자리창출 공모·박람회 등에 참여하여 신규직원을 채용한 농식품 분야 기업이 해당한다.

농협에서 선정한 ‘새농민수상자’ 또는 정부선정 ‘신지식농업인’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우수 농업인 및 농식품기업에 대해서는 무보증 신용대출 한도를 최대 50%까지 추가로 부여하며, 대출기간은 운전자금의 경우 최대 5년, 시설자금은 최대 15년까지 이용 가능하다.

NH농협은행 한기열 부행장은 “농식품 분야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과 귀농 및 창업 농업인 지원을 통해 농협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고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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