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올리브영>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중소 화장품 브랜드 ‘아임프롬’이 최근 올리브영 상품전 참여 효과를 톡톡히 봤다.

헬스&뷰티스토어 올리브영은 중소기업의 날을 맞아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실시하고 있는 ‘아름다운 동행 상품전’에서 아임프롬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아임프롬은 지난 해 6월, 올리브영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즐거운 동행’ 품평회를 통해 입점한 중소 화장품 브랜드다. 이번 상품전에서는 대표 상품인 △허니마스크 △머그워트 에센스 △머그워트 마스크 △볼케이닉 마스크 4종이 온라인몰에서 품절되며 인기를 누렸다.

올리브영 중간 집계에 따르면 아임프롬 상품은 27일부터 9일까지 이전동기 대비 판매량이 4배 증가했다.

아임프롬 관계자는 “행사 전부터 올리브영과 상품 수급에 대해 철저히 준비했지만, 27일 하루 진행된 ‘오늘의 특가’ 때 기대 이상으로 소비자 반응이 좋아 예기치 못한 품절 사태가 발생했다”며 “급히 물량을 추가로 입고해 판매 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상품전에는 아임프롬 외에 셀린저, 아꼬제 등 중소화장품 브랜드 10곳 114개 상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다. 올리브영은 마케팅 활동으로 온라인몰에서 배너를 사이트 전면에 노출하고,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도 광고를 진행했다. 이에 힘입어 참여 상품 전반적으로는 9일까지 이전동기 대비 판매량이 150% 늘어났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번 성과에 힘입어 매년 상하반기 한 번씩 정기적인 상품전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입점 기회 제공하는 판로지원을 넘어 판매까지 돕는 판촉지원에도 힘을 쏟아 중소 스타브랜드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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