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여름철을 맞아 모기약 상품 모음전을 실시한다 [사진제공=롯데마트]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모기를 비롯한 여름 해충이 기승을 부릴 때다. 방역 관련 제품 기획전이 마련됐다.

롯데마트는 7월 12일부터 25일까지를 ‘셀프 방역 프로젝트’ 기간으로 정하고 2주 동안 해충 맞춤형 살충제와 기피제, 훈증기 등 총 100여 종에 이르는 관련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에프킬라 시리즈 중 기존 석유 베이스 성분 대신 물을 베이스로 해 석유 냄새와 미끌거림이 없어 더욱 안심되는 에어졸 기획(500ml, 3입)을 8500원, 압축 모래 기술을 사용해 리필 교체 시 새지 않고 냄새가 없어 아이들 방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매직큐브플러스 훈증기 기획(본체+리필2입)을 1만2500원에 판매한다. 이들을 2만5000원 이상 구매하면 롯데상품권 5000원권을 현장 지급한다.

생후 6개월 이상 아기부터 어른까지 피부자극 없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모기기피제인 마이키파 미스트(100ml) 2종은 4900원이다. 바람이 있는 곳이면 어디에나 걸거나 붙여 사용할 수 있는 모기퇴치제인 3D홈네트(방충망형 1매)는 1만2900원이다. 이들을 3만원 이상 구매하면 퍼실 듀오캡스(컬러 32입)도 추가 증정한다.

약 외에 모기장과 방충식물도 있다. 해충 침입을 원천차단 할 수 있도록 현관문과 창문에 설치하거나 휴대할 수 있는 모기장 3종(사각·원터치·자석식)은 규격에 따라 1만2900~3만4900원이다. 방충 효과와 함께 관상용으로도 널리 사용되는 방충식물인 구문초, 야래향을 각 3000원에, 네펜데스를 9900원에 판매한다.

이호철 롯데마트 홈케어 팀장은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되면 고온 다습한 기후가 지속되면서 모기, 바퀴벌레, 나방 등과 같은 해충들의 번식에 용이한 환경이 조성된다”며 “이러한 기간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큼 집 안팎으로 해충이 번식하지 못하도록 ‘셀프 방역’에 효과적인 상품들을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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