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더스 에어프라이 <사진제공=이마트>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트레이더스와 이마트에서 12일부터 에어프라이 신제품을 판매한다.

이마트가 오프라인 이마트 매장과 트레이더스에서 대용량 에어프라이어를 동시에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트레이더스는 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 한 ‘New 더 에어프라이어 플러스(5.2L, 8만4800원)를 출시했다. 1차 물량만 1만대 규모다.

이마트는 T커머스에서 인기를 끈 ‘일렉트로맨 대용량 에어프라이어(5.5L, 8만9800원)’를 전국 매장에서 판매하기 시작한다. 역시 1차 물량으로 1만대를 준비했다.

이마트에 따르면 트레이더스에서 지난해 7월 첫 출시한 대용량 에어프라이가 판매 개시 30분만에 완판됐다. 현재까지 판매량은 약 3만6000대다. 또 신세계TV쇼핑에서 판매한 일렉트로맨 에어프라이는 4200대가 완판됐다.

향후 에어프라이 보급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지난해 8만대가 나갔고 올해는 30만대, 3년 내에 200만대를 예상하고 있다.

성하용 이마트 트레이더스 가전패션팀장은 “최근 라이프스타일 변화로 스타일러와 건조기, 에어프라이어가 인기”라며 “이마트는 하반기 15만대를 공급하며 시장 선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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