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우정사업본부는 10일부터 환경사랑을 주제로 ‘2018 대한민국 편지쓰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9일 우본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1회용품 줄이기와 환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위해 ‘가족과 이웃에게 전하는 환경사랑’을 주제로 진행된다. 

올해는 모바일 편지 부문이 신설돼 편지쓰기 앱으로 응모하거나 영상·음성 편지도 응모가 가능해졌다. 편지쓰기 앱은 ‘비밀엽서’ 앱과 ‘밤편지’ 앱을 설치해 공모전용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영상·음성 편지는 공모전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면 된다. 

공모전 결과는 9월 14일 한국우표포털 및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각 부문별 대상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최대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어린이·청소년 부문의 참여 우수학교도 선발해 우정사업본부장상을 수여한다. 입선작에 대한 전시 및 시상식은 10월 2일 문화역서울284(구 서울역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편지는 사람과 사람사이를 이어주는 연결고리일 뿐만 아니라 정서함양에도 도움이 된다”며 “편지쓰기 공모전을 계기로 편지와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전에 참여하려면 직접 쓴 손편지를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참가신청서와 함께 우편 발송하면 된다. 작품 접수는 8월 28일 도착분까지 유효하다. 공모전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2018 대한민국 편지쓰기 공모전’ 운영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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