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블록체인 기반 자동차 공유경제 플랫폼 블록비클이 다음달 15일부터 암호화폐 비클토큰(VCL)의 사전 가상화폐공개(Pre-ICO)에 들어간다.

9일 블록비클에 따르면 현재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자동차 공유경제 플랫폼인 ‘블록비클 네트워크’를 개발 중이다. 이 플랫폼에서는 중개상을 통하지 않고 중고차 거래와 카셰어링을 할 수 있다.

개인이 자신의 자동차 관리 이력을 블록체인에 자동차 이력을 저장하고 이를 기반으로 P2P방식으로 중고차를 거래할 수 있다. 또 여행자들이 여행지역에서 일반 사람들의 자동차를 저렴하게 렌트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블록비클 네트워크의 핵심이다.

Pre-ICO 토큰세일은 다음달 15일부터 9월 14일까지 진행되며 70% 추가 보너스가 지급된다. 이어 본 ICO 토큰세일은 9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보너스가 차등 지급되는 세 단계의 스텝으로 진행된다.

​이번 Pre-ICO 토큰세일은 블록비클 네트워크 공식 웹사이트에서 고객신원확인(KYC) 절차를 완료 후 암호화폐 이더리움(ETH)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ICO 참여 가능 최소 금액은 0.1ETH이다. 총 발행 블록비클 토큰은 10억 개이며 이중 4억 개의 VCL토큰이 이번 암호화폐공개(ICO)에 분배될 예정이다. 

블록비클 네트워크는 중견 벤처기업 5개사가 컨소시움을 구성해 싱가포르에 법인을 설립했다. 이 네트워크는 플랫폼 개발 및 운영을 공동으로 수행한다. 

네트워크에는 바넷정보기술이 주간사를 맡으며 솔트웨어와 소프트베이스, 컴파스시스템 그리고 홍보전문기업 에드웹커뮤니케이션 등이 컨소시엄 그룹에 참여했다. 자문단에는 신종현 LG CNS 전임상무, 진교문 이지팜 사장이 참여했으며 이원석, 김학배 연세대 교수 기술자문을 맡고 있다. 

이밖에 법무법인일조의 나국주 변호사와 태영회계법인의 이광신 회계사가 프로젝트 진행 전반의 법률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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