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퍼즈, 7주년 기념 행사 '6+1th Anniversary' 성료

[이뉴스투데이 오복음 기자] 네오플은 인기 3D AOS 대전액션게임 ‘사이퍼즈(Cyphers)’의 7주년 기념 행사 ‘6+1th Anniversar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네오플에 따르면 지난 7일 넥슨 아레나에서는 ‘사이퍼즈’의 서비스 7주년을 기념해 ‘6+1th Anniversary’ 행사가 마련됐다.

이 행사에는 400명의 유저가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무대 이벤트와 e스포츠 리그 ‘2018 액션토너먼트’, 향후 업데이트 발표가 진행됐다.

네오플은 ‘아이작’, ‘제키엘’ 캐릭터 목소리의 주인공 박만영, 이광수 성우와 사이퍼즈 운영진이 함께한 토크쇼 ‘사퍼 톡톡’을 시작으로, 유저들이 궁금해하는 7가지 항목의 차트를 공개한 ‘사이퍼즈 6+1 차트쇼’가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어서 ‘사이퍼즈’의 e스포츠 리그 ‘2018 액션토너먼트’의 봄/여름 시즌 최강자를 가리는 파이널 경기가 개최됐다.

이번 결승전에서는 봄/여름 시즌 ‘마스터즈’ 경기의 우승을 모두 휩쓴 ‘Crown’팀과 다양한 리그 경험을 보유한 ‘Marksman’팀이 대결을 펼쳤다. 3전 2선승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Crown’팀은 1대1 동점 상황에서 승리를 거두며 1000만원 상금 주인공이 됐다.

이와 함께 ‘사이퍼즈’ 송지형 디렉터의 향후 업데이트 계획 발표가 이어졌다. 우선 전기를 원하는 형태로 방출하고 유지하는 능력을 지닌 61번째 신규 캐릭터 ‘시드니’를 오는 12일 추가하고, ‘그랑플람 아시아 지부’를 비롯, 전투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전장 개편 계획을 밝혔다.

또 코스튬을 재료로 활용해 새로운 아이템을 제공하는 ‘르블랑 브띠끄 시스템’, 모든 캐릭터의 궁극기 스킬 사용 컷신 추가, ‘코스튬 컬렉션 시스템’ 개편 등 유저 편의성과 선호도를 고려한 계획을 공개해 유저들의 뜨거운 함성이 이어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