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은지 기자] 화웨이가 노바 라이트 2(FIG-LA1) 모델을 내세워 국내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한다.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이르면 8월 중이 될것으로 보인다.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은 노바 라이트 2를 국내 첫 자급제 스마트폰으로 낙점하고, KC(전기용품안전) 인증과 TTA(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화웨이 노바 라이트 2는 방송통신기자재 적합성 검증 및 자급단말기의 적합성, 망연동, 방사성능을 모두 검증 받았다.

화웨이의 첫 번째 자급제 스마트폰이 될 화웨이 노바 라이트 2는 5.65인치 풀뷰 디스플레이(FullView Display)로 사용자의 시각적 경험을 극대화하고, 약 0.75cm의 두께 및 143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 편의성을 강화했다. 화웨이가 자체 생산한 기린659(Kirin 659) 옥타코어(Octa-Core)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후면 지문 인식 센서를 지원할 뿐 아니라, 전면 800만 화소 카메라 및 자연스러운 아웃포커싱 사진 촬영이 가능한 후면 듀얼 카메라(1300만+200만)도 제공한다. 배터리는 3000mAh가 적용됐다.

국내 자급제 스마트폰 시장 첫 진출을 앞둔 화웨이는 노바 라이트 2 구매 시 3개월 동안 LCD 패널 무상 수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화웨이 제품의 AS는 서울 홍대입구역 근처에 위치한 화웨이 직영 서비스센터를 포함한 전국 총 66개점의 서비스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