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은지 기자]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DIA TV)가 글로벌 한류와 V커머스(비디오 커머스) 첨병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다이아 티비는 5주년을 맞아 창작자와 콘텐츠의 질적 향상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를 통한 1인 미디어 글로벌 한류 주도, 신성장동력으로서의 V커머스(비디오 커머스) 확장 등 마케팅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간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다이아티비는 아시아 최대 V커머스(비디오 커머스) 콘텐츠 제작 센터 ‘DADA 스튜디오 베트남’ 을 설립하고 크리에이터 콘텐츠를 통한 현지 커머스와 결합한 상품 개발에 나선다. 중국·미국·유럽·동남아 등 현지 영상 플랫폼과 제휴도 진행했다. 

앞서 2016년 다이아 티비는 파트너 창작자들의 콘텐츠를 글로벌에 유통·확산하기 위해 ▲프랑스 최대 동영상 공유 사이트 ‘데일리모션’ ▲북미 한류 콘텐츠 플랫폼 ‘비키’ ▲중국 최대 동영상 플랫폼 ‘유쿠’ ▲동남아 전역에서 서비스중인 동영상 애플리케이션 ‘뷰’ ▲홍콩 최대 지상파 모바일 OTT ‘마이 빅빅채널’ 등 글로벌 대표 플랫폼과 제휴한 바 있다. 이어 지난 4월 베트남·태국·인도네시아 등에 글로벌 거점을 구축해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 최대 규모의 O2O(Online to Offline) 행사인 ‘다이아 페스티벌 2018’도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한다. ▲게임(1529남성) ▲뷰티(1529여성) ▲뮤직·엔터테인먼트(1529남녀) ▲푸드·키즈(가족) 등 장르와 타깃을 매칭한 맞춤형 무대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 페스티벌에는 ‘작은 기업 & 크리에이터 매칭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유망 기업 5곳 등 국내외 여러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다이아 티비 파트너 크리에이터 각자의 역량도 눈에 띄게 성장했다. 국내 크리에이터로서는 최초로 유튜브 구독자 1000만 명을 달성한 원밀리언을 포함해 10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창작자 25개 팀 등 총 1400여개 팀의 창작자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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