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신승엽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 9일 2세 경영인들의 고민과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네트워킹을 지원하기 위해 ‘2세 경영인 단기학교(3기)’를 개설하고 모집을 실시한다.

2세 경영인 단기학교는 주로 가족 경영이 이뤄지는 중소기업 현실을 반영해 개설됐다. 참가자는 4박 5일 동안 경영역량 강화 뿐 아니라, 개인의 리더십 스타일링, 성공사례 탐구, 연수생 간 네트워킹, 기업 경영 관련 세제 이해 등을 교육받는다.

중진공은 이번 연수를 통해 차세대 경영인들이 1세대 창업주의 정신을 이어받아 기업을 계승·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입교를 원하는 경영인은 오는 19일까지 글로벌리더십연수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52만8000원이고 지방소기업, 인재육성형중소기업, 여성기업, 내일채움공제 가입자의 경우 최대 50% 할인이 적용된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차세대를 이끌 경영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고민과 애로사항을 서로 소통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중소벤처기업이 명문 장수기업으로 혁신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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