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백화점, PB 유기농 목초 우유 출시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이 프리미엄 식재료 콘텐츠를 강화한다.

한화 갤러리아는 백화점 식품 PB 브랜드인 ‘고메이494’에서 유기농 목초 우유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고메이494 유기농 목초우유 원유가 생산되는 송영신목장은 경기도 안성에 위치하며 대한민국 동물 복지 제 1호 인증을 받았다. 동물 복지 인증은 동물의 본래 습성을 고려한 풀사료 급여, 충분한 사육공간 제공, 수의사에 의한 건강 관리 등의 조건을 충족시켜야 하기 때문에 동물 복지 인증을 받기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젖소들은 또한 귀리, 보리, 알팔파, 오차드글라스 등 100% 유기인증 목초를 급여하고 있다. 또한 로봇착유와 자동감지 카메라 등 첨단 자동화 시스템을 갖춰 안전과 위생적인 측면을 강화했다.

가공업체는 유기가공업 허가를 득한 위생적 설비를 갖춘 우유업체로 제조 공장, 설비, 개인위생 관리가 철저한 HACCP 인증을 획득한 공장이며, 72~75℃에서 15초 내외로 살균하여 영양소 파괴 최소화 및 우유 고유의 맛을 유지하며, 건강한 유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정수 갤러리아백화점 F&B 부문장은 “건강하고 최상의 프리미엄 제품을 찾는 고객을 중심으로 고메이494 PB의 선호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향후 천연 발효 식초, 조미료류, 반찬류 등 다양한 품목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 갤러리아는 저온 압착 방식 참들기름, 500년 고택에서 제조한 장류, 유네스코보전지역 신안군 1004섬의 유기 원물로 만든 유기김, 밤나무 숲에서 자란 오평달걀 등 프리미엄 PB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