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더피치>

[이뉴스투데이 김태형 기자]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를 지원하고 확장하기 위한 범정부적 차원의 지원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스타트업을 위한 맞춤형 IR1) 컨설팅을 전문 기업 ‘더피치’(대표 이호재)가 대한민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현재,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성공을 위해 모든 과정을 전문적이며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회사는 많지 않다. 더피치는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모델과 사업계획을 개선하는 1:1코칭 과정, 그 결과물을 매력 있게 포장하는 피치덱 디자인 대행, 그리고 발표스킬 코칭에 이르는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호재 대표가 1:1코칭을 통해 IR컨설팅을 진행하는 모습

1:1코칭은 10년 이상 경력의 전문가와 스타트업 간의 2~3회의 오프라인 미팅을 통해서 전반적인 사업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사업 계획에 대한 스토리를 투자자관점에서 어떻게 더 매력 있게 만들어 낼 것인가를 논의해 피치덱의 내용을 구성하는 과정이다.

피치덱 디자인 과정은 슬라이드 기반의 발표자료를 전문적이고 매력적으로 디자인하는 포장의 과정이며, 텍스트, 이미지, 아이콘, 다이어그램 등의 시각요소를 활용해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더 명확하게 표현해주는 작업을 통해 성공적인 IR피칭2)을 지원한다.

투자 유치는 스타트업의 성장에 뗄 수 없는 필수 요소로, 대부분의 투자 유치는 데모데이와 같은 IR피칭을 통해 이뤄진다.

더피치 피치덱 디자인 결과물

스타트업의 IR피칭을 위해서는 투자자설득의 본질인 비즈니스 모델, 사업계획 등의 내용을 구체화해 (슬라이드로) 작성하고, 이를 투자자 앞에서 설득력있게 발표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발표코칭은 완성된 피치덱3)을 활용해 스타트업의 대표자가 직접 정해진 시간 안에 실전처럼 발표하고, 코치는 발표 스크립트와 발표 스킬에 대해 구체적인 개선사항을 피드백하게 된다.

지난 3월 설립된 더피치는 벤처스퀘어의 창업보육 사업의 역량과 PTX GROUP의 교육, 코칭 사업의 역량이 합해져서 만들어진 회사로, 관련 경력 10년 이상의 분야별 전문가 풀을 확보하고 있다.

더피치 임직원들

더피치의 이호재 대표는 “스타트업 코칭 쪽에서 오랜 기간 일을 하다 보니, 스타트업에게 정말로 필요한 건 그들의 사업 방향과 비즈니스모델에 대해 전문가의 관점에서 함께 고민을 해주는 일이라고 느꼈다”면서 “더피치라의 엑셀러레이팅 서비스를 통해서 스타트업 기업들과 함께 고민하고, 함께 성장하면서 보람을 찾고, 대한민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더피치의 스타트업 맞춤형 IR컨설팅 프로그램의 상세 내용 및 포트폴리오 등의 정보는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스타트업 용어 사전
IR1) : 투자자를 위한 기업의 홍보활동
IR 피칭(Pitching)2) : 스타트업이 투자유치를 위해 짧은 시간안에 사업의 가능성과 성장성 등에 대해 설득력있게 이야기하는 것
피치덱(Pitch deck)3) : 피칭을 위한 시각적 보조자료로 파워포인트, 키노트 등의 소프트웨어로 만든 발표용 문서를 말함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