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유니드컴즈>

[이뉴스투데이 김태형 기자] 데이터 퍼스트 스타트업 유니드컴즈은 디지털 마케팅 최적화하기 위해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고객 및 제품 데이터 통합 분석해 고객의 매출정체 요소 및 불필요한 마케팅 지출 요소를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 마케팅 최적화 설계 및 자동화를 실현할 수 있는 빅데이터 마케팅 플랫폼 iMs를 출시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유니드컴즈>

유니드컴즈는 약 1200여개의 온라인몰을 고객사로 가지고 있으며, 기존 BI나 분석 솔루션과 달리 진단(분석)에서 처방까지 가능한 마케팅 플랫폼 iMs는 지난 1월 출시 이후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한 뒤 매출이 상승하는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이용 업체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 사례1) iMs X 미아마스빈

미아마스빈(대표 김영란)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랑받는 10년차 여성 온라인 쇼핑몰로, iMs 진단을 통해 오랫동안 쇼핑몰을 방문하지 않은 고객층에서 매출상승 요소를 도출하고 iMs로 고객 재활성화 마케팅 캠페인 설계 및 디지털 메시지 발송을 실행한 바 있다.

그 결과, 지난 6월 미아마스빈은 발송한 문자, 이메일 등의 디지털 메시지 오픈율이 평균 10% 이상까지 도달했다. (일반 이메일 마케팅 오픈율 5% 내외)

또한, 디지털 메시지를 통한 구매전환율은 25% 이상을 기록하며 매출 상승에 기여하는 것을 확인한 김영란 대표는 “단순히 옷을 판매하는 쇼핑몰이 아니라 고객과의 관계를 새롭게 정의하는 마케팅을 설계했다"며 “고객이 미아마스빈의 소식을 더 자주 확인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까지 할 수 있는 고객관리 캠페인을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 사례2) iMs X 디그스타일

<사진제공=유니드컴즈>

디그스타일(대표 이동숙)은 심플한 스타일로 단골고객층을 형성하고 있는 15년차 여성 온라인 쇼핑몰로 iMs 데이터에서 고객의 방문주기가 짧아지면 더 높은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을 확인하고 고객 개인이 관심을 가질 만한 상품을 자동으로 콘텐츠에 게재하는 리마인딩 메시지를 통해 고객의 쇼핑 여정을 자연스럽게 구매까지 연결시키는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 결과, 메시지 발송비용의 1,800배에 달하는 장바구니 금액을 달성하며 구매전환이 30%에 달했다고 밝혔다. 콘텐츠 오픈율도 10% 이상을 기록하며 가성비 높은 마케팅이 됐다고 전했다.

이동숙 대표는 “우리 제품의 가치를 이해해주는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어야 더 좋은 마케팅 성과가 나온다"며 “iMs에 디그스타일의 오랜 쇼핑몰 경험을 녹여내 고객의 일상에 스며드는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며 다음 마케팅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위의 사례들처럼 iMs는 여러 성공사례를 만들어가며 성장하고 있다. iMs를 개발한 유니드컴즈 전형신 대표는 “iMs는 고객의 반응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 기존 고객과의 관계를 더 능동적으로 설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iMs는 향후 재구매 확률 예측, 개인 선호 마케팅 채널 추천 등 진단, 처방을 넘어서 예방차원의 인공지능 마케팅 기능을 추가해 고객의 실질적 매출 상승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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