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빛소프트>

[이뉴스투데이 오복음 기자] 한빛소프트는 자사 홍콩법인인 브릴라이트 CEO 김유라 대표가 지난 4일~5일 일본 도쿄 벨사르 시오도메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컨퍼런스 ‘2018 토큰스카이 도쿄’에서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자사의 블록체인 비즈니스 ‘브릴라이트’를 소개하고 비전을 공유했다고 6일 밝혔다.

한빛소프트에 따르면 이번 컨퍼런스에서 김유라 브릴라이트 대표는 5일 오전 연단에 올라 ‘브릴라이트가 만드는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김유라 대표는 ▲브릴라이트의 질문 ▲브릴라이트 플랫폼 개발 목적 ▲Why 한빛소프트? Why 브릴라이트? ▲브릴라이트가 만드는 미래라는 4가지 주제로 연설을 이어갔다. 특히 유창한 일본어로 발표를 하며 청중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김유라 대표는 “브릴라이트는 ‘게임자산 소유주에는 왜 게이머가 포함되지 않았을까’라는 질문에서부터 출발, 유저와 개발자, 게임사 모두가 윈윈하는 생태계 건설을 위해 게임 연결 플랫폼을 고안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브릴라이트 플랫폼의 개발목적은 ‘생태계 건설’임을 강조하며 “애플, 구글 등 새 시장 리더들은 수많은 파트너들과 협업하는 생태계를 만들고 그 누구도 혼자 다하지 않았듯이, 우리도 여러 파트너들과 협업, 글로벌 게임 연결 대표 플랫폼이 되겠다”는 비전을 공유했다.

특히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이 그린 VR, AR, 암호화폐, 드론 등으로 이뤄진 미래사회를 구현할 4차산업 기술들을 한빛소프트는 이미 갖춰 블록체인과의 시너지를 낼 잠재력이 높다는 점을 내세웠다. 또한 브릴라이트를 통해 개발자를 지원하고 다양한 사업과 연계해 미래에는 게임뿐 아니라 생활경제 플랫폼으로 도약할 잠재력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내비쳤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김유라 대표는 “유저와 개발자, 게임사, 파트너들 모두에게 여러 혜택이 돌아가는 플랫폼을 구축해 이용자들이 늘어나면 다양한 수익모델이 생길 것”이라며 “고객의 이익에 충실해 더 큰 기회를 얻은 아마존처럼 브릴라이트도 참여자들에게 여러 혜택을 제공해 글로벌 초연결 게임사회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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