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국내해외매장 <사진제공=신라면세점>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신라면세점이 화장품·향수 분야 세계 최대 규모 주력 사업자로 자리 잡으면서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의 신라면세점 전용 상품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크리니크와 면세점 전용 상품 2종 독점 판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신라면세점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면세점 중 단독으로 2종 제품을 95mL 대용량 제품을 판매한다. 각각 크리니크 인기 상품인 ‘모이스춰 써쥐 하이드레이팅 수퍼차지드 컨센트레이트’와 ‘크리니크 포멘 맥시멈 하이드레이터 액티베이티드 워터-젤 컨센트레이트’다.

올해 12월 31일까지 신라면세점 국내 매장과 싱가포르 창이공항점, 홍콩 첵랍콕국제공항점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다.

크리니크 면세점 전용 신라면세점 단독 상품 <사진제공=신라면세점>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와 신라면세점 전용 상품을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지난 3월에 라프레리와 파트너십을 맺고 '스킨 캐비아 에센스 인 로션(250mL)' 면세점 전용 제품의 1년간 독점 판매키로 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아시아 3대 허브공항인 인천, 싱가포르, 홍콩 세 곳에서 화장품·향수 매장을 운영해 해당 분야에서 세계 최대 규모 면세점 사업자로 부상한 효과가 가시화 되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신라면세점만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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