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기획재정부 부총리겸 장관과 김병원 농협 회장이 5일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협동조합 팝업스토어 함께가게' 개장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농협>

[이뉴스투데이 최유희 기자] 농협이 기획재정부와 함께 신생 협동조합 판로 확대에 나선다.

5일 농협은 이날 오후 2시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협동조합 팝업스토어 함께가게’ 개장식을 기재부와 함께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우범기 기재부 장기전략국장, 손병환 농협중앙회 상무와 이수현 농협유통 대표이사, 신생 협동조합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협동조합 7대 원칙 중 하나인 ‘협동조합간의 협동’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선배 협동조합인 농협이 협동조합기본법에 의해 설립된 신생 협동조합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약 7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신생 협동조합 21개소 158개 상품과 사회적기업 10개소 144개 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식품 및 생활용품뿐만 아니라 가사관리 서비스, 꽃꽂이 강습 등 서비스상품도 홍보될 계획이다.

농협중앙회는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신생 협동조합 상품 홍보 및 매출 증대를 위해 ‘협동조합 우수상품 판촉전’을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생 협동조합 판로 지원 사업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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