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은지 기자] KT스카이라이프가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상품 ‘텔레비(TELEBEE)’의 약정상품을 출시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텔레비 서비스 가입을 위해 7만원 상당의 샤오미 미박스를 구매해야 하는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텔레비 ‘3년(36개월) 약정상품’을 내놓았다고 5일 밝혔다. 

텔레비 직영몰에서 3년 약정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은 단말 보조금 혜택을 받아 3만6000원에 샤오미 미박스를 구매할 수 있다. 매월 단말 이용요금 1000원과 기본채널료 3300원만 부담하면 커피 한 잔 값(4300원)으로 텔레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해 9월 출시한 텔레비는 저렴한 요금으로 시청자가 원하는 채널을 골라볼 수 있고 VOD 시청과 유튜브, 왓챠플레이 등 다양한 앱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KT스카이라이프는 텔레비 약정상품 출시를 기념해 고객 혜택도 준비했다. 신규 출시된 텔레비 약정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10만원 상당의 무료시청권과 함께 카카오프렌즈 휴대용 선풍기(선착순 200명 한정)를 증정한다.

또 7월 5일부터 8월 3일까지 텔레비 기존 고객과 신규 가입하는 고객 전원에게 키즈 전문 채널 키즈톡톡플러스와 신기한나라TV, 반려동물이 직접 시청하는 채널해피독 등 총 8개 프리미엄 채널의 1개월 무료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기존 무약정 상품의 초기 진입 장벽을 낮춰 더욱 많은 고객들이 텔레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약정 상품을 출시했다”며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서비스에 지속 반영해 텔레비 서비스의 고객만족도를 꾸준히 높여가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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