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플레이스 '롯데 잠실점' 외관 <사진제공=CJ푸드빌>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CJ푸드빌의 더플레이스는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매장을 열고, 서울 동남쪽 핵심 상권에 ‘밀라노의 맛’을 전한다고 5일 밝혔다.

잠실은 2만여 세대 규모 주거지이자 다양한 상업시설이 발달한 곳으로 상주 및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더플레이스는 ‘밀라노 스타일의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이번 매장은 잠실의 주요 거점인 롯데백화점 11층에 오픈했다.

먼저, 밀라노를 대표하는 세계적 건축물 ‘두오모’ 성당에서 모티브를 얻은 ‘아치형 월디자인’을 새롭게 도입했다. 

매장 벽면을 아치형 금색 조형물로 장식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생동감있는 느낌을 표현했다. 레드와 골드를 메인 컬러로 사용해 화사하고 세련된 느낌을 살렸다. 포인트 패턴 타일을 사용한 바닥은 유럽풍 느낌을 더한다.

특별 메뉴도 준비했다. 

커피와 최고 궁합을 이루는 이탈리아 정통 디저트인 ‘비녜(bignè)’를 단독으로 선보인다. 

‘비녜’는 물, 버터, 밀가루 등을 반죽해 공모양으로 구워 빵 속을 아이스크림으로 채운 시원하고 달콤한 ‘이탈리아 슈’의 일종이다. 진한 초코 크림을 듬뿍 올리고 견과류를 뿌려 고소함을 더했다. 

밀라노의 맛을 충실히 구현하기 위해 전문 브랜드와 진행한 ‘콜라보’ 메뉴도 모두 출시했다.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앤트러사이트’와 협업한 ‘비토리오 엠마누엘 커피’와 수제맥주 브랜드 ‘어메이징 브루어리’와 함께 만든 ‘밀라노 페일에일’도 선보인다. 

젊은 고객층을 겨냥해 더플레이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크래프트 비어 4종을 엄선해 내놓는다.

더플레이스 관계자는 “고객 호응에 힘입어 작년 ‘여의도 IFC몰’, ‘광화문 SFC몰’ 등 오픈에 이어, 올해 ‘현대백화점 천호점’과 이번 ‘롯데 잠실점’ 오픈까지 주요 거점에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며 “이번 오픈으로 서울의 동남쪽 핵심 상권에서 더플레이스를 확실히 알리고 지역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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