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4일 경기 수원 영동시장에서 열린 '나와라 중기부 소상공인에게 듣겠습니다' 행사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이뉴스투데이 신승엽 기자]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4일 경기 수원 영동시장에서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23일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된 경청투어의 두 번째 행사다. 최근 여러 경제지표에서 소상공인들이 고전하는 것으로 나타나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소상공인들은 홍 장관과 정부에 바라는 점을 제한 없이 말했다. 이에 홍 장관은 중기부가 바로 할 수 있는 것은 정책에 반영하고 타 부처와 협의가 필요한 사항은 전담 직원을 지정해 해결할 것을 약속했다.

행사는 유튜브,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생중계된다. 

홍 장관은 “정부가 소득주도 성장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현장 민심을 살피고 정책에 반영할 부분을 찾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장관과 간부진이 정책대상을 직접 찾아가 무엇이든 듣고, 끝까지 해결하는 소통 행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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