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오티스>

[이뉴스투데이 신승엽 기자] 오티스코리아는 인천 남구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학습 공간 및 생활환경을 개선해주는 ‘그린슈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그린슈츠 캠페인은 오티스의 모회사 UTC의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오티스는 2011년 이후 전 세계 지부에서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오티스 임직원 30여명은 꿈나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환경 개선작업을 펼쳤다. 이들은 낡은 공부방의 벽면 도배 및 장판 보수, 실내 청소 작업 등을 진행했다. 공부방의 책장과 의자는 새것으로 교체했고 도서 350여권을 기증했다.

오티스는 환경개선 작업과 함께 꿈나무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 20여명을 대상으로 승강기 안전 및 환경 교육도 실시했다. 어린이들은 안전한 승강기 이용방법 교육과 퀴즈 게임, 에코백에 안전과 환경을 주제로 그림 그리기 등에 참여했다.

이정민 꿈나무 지역아동센터장은 “이번에 오티스에서 도배와 장판 보수, 노후된 책장과 의자 교체 등 도움을 줘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게 됐다”며 “노후화가 심각한 에어컨과 냉장고를 새로 교체돼 아이들이 여름을 건강히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익서 오티스 사장은 “우리 임직원들이 합심해 가꾼 공간에서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밝은 내일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 및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나눔 활동을 확산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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