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와 우리은행이 4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무역업계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영주(왼쪽) 무역협회 회장과 손태승 우리은행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무역협회>

[이뉴스투데이 유영준 기자] 한국무역협회와 우리은행이 4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김영주 무역협회장과 손태승 우리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무역업계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무역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우리은행 410여개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아세안(ASEAN) 및 인도 내 사무공간 등 업무 인프라 제공 △현지 진출 컨설팅 제공 △해외 수출상담회 개최 시 환전창구 마련 및 금융 서비스 우대 제공 등이다.

무역협회는 “아세안과 인도를 시작으로 향후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는 한편 우리 기업이 해외시장 진출 시 겪는 애로사항을 보다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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