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식 대표(오른쪽)가 ISO 27001 인증서를 전달받고 있다 <사진제공=데일리호텔>

[이뉴스투데이 김태형 기자] 모바일 호텔&레스토랑 예약 앱 데일리호텔(각자대표 신인식, 신재식)이 O2O 스타트업 가운데 최초로 ISO 27001 정보보안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 :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에서 제정한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인증으로 국내 정보보호인증인 ISMS(정보보호관리체계)와 함께 정보보호분야 가장 권위 있는 국제표준인증이다.

ISO 27001은 ▲물리적 보안 ▲운영보안 ▲접근통제 ▲개인정보 보호 등 14개 영역 114개 글로벌 정보보호 관리 기준에 따른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해야만 인증 받을 수 있다.

데일리호텔은 지난해 5월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이하 정보보안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조직을 대표 직속으로 신설하고 고객이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는 서비스 플랫폼, 고객의 개인정보 보호와 내부 시스템의 안정성 확보에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정보보안 정책 선언, 사내 보안 세미나,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 등 직원들도 직접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자체적으로 전문 조직을 신설해 보안 강화를 위한 체계를 만들고 운영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데일리호텔 신재식 대표는 “이번 ISO 27001 인증 획득은 데일리호텔이 고객 정보를 더욱 소중히 관리하겠다는 의지”라고 밝히며, “보다 체계적인 정보보호 관리를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데일리호텔은 이번 ISO 27001 인증 후속으로 ISMS(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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