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힐, 이색 소재 적용 마스크 4종 출시

[이뉴스투데이 신승엽 기자] 메디힐이 4일 두부밀크, 검은콩차, 낫또 등 이색 소재를 활용한 신제품 ‘메이언스 마스크’ 4종을 출시했다.

메이언스 마스크 4종은 두부밀크 마스크(영양·에너지), 검은콩차 마스크(미백·윤기), 낫또검 마스크(모공·탄력), 프로젤리 마스크(수분·진정) 등으로 구성됐다. 메이언스는 아름다움에 과학적 설계를 더했다는 뜻이다.

두부밀크 마스크는 락토바실러스 발효물과 비피다발효여과물, 이스트성분 등 토푸밀크 콤플렉스로 피부에 영양과 에너지를 공급하는 제품이다. 오에코 텍스 클래스 1ST 인증 ‘벨라 소프트(Bella Soft)’ 시트을 매칭해 피부밀착력과 터치감을 구현했다.

검은콩차 마스크는 촉촉 앰플 포뮬러로 브라이트닝 콤플렉스인 검은콩 추출물 등 블랙푸드 성분을 더했다. 레이온에 대나무 숯을 방사 가공한 ‘대나무 시트’는 피부 굴곡에 맞춰주는 밀착감을 가졌다.

낫또검 마스크는 포어리프팅 콤플렉스로 피부밀도감을 높여준다. 쫀득한 검(Gum) 타입의 내용물은 마스크팩 사용 시 낫또와 같이 여러 겹의 실처럼 보이는 독특한 제형을 가졌다. 또 텐셀 큐프라의 특징적인 홀타입 구조는 검 제형의 내용물을 최대한 머금어 피부 전달력을 높여준다.

프로젤리 마스크는 젤 타입 포뮬러를 포함했다. 프로젤리 콤플렉스의 핵심 보습과 꿀 추출물, 로얄젤리추출물, 프로폴리스 추출물, 버지니아풍년화수 등이 적용됐다. 마 원단을 접목해 피부 청량감과 수딩 케어에 도움을 준다.

신제품은 오른쪽 하단에 절개선을 넣어 에센스 활용도를 높였다. 팩을 붙이고 남은 에센스를 얼굴, 팔, 다리 등 건조한 피부에 발라 사용할 수 있다.

메디힐 관계자는 “메이언스 마스크는 슬로우푸드를 활용해 마스크팩 하나로 집에서도 피부 관리할 수 있는 홈 에스테틱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성분, 제형, 시트 등 소재를 엄선한 제품 라인업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