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현대리바트>

[이뉴스투데이 신승엽 기자] 현대리바트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미국 홈퍼니싱 브랜드 ‘웨스트엘름’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웨스트엘름의 이번 백화점 입점은 전 세계 최초다. 웨스트엘름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 호주, 영국 등에 2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웨스트엘름은 최대 5000여종에 이르는 제품을 매장에 전시했고, 1000㎡(302평) 규모의 대규모 단독 매장 또는 쇼핑몰 입점 정책을 고수해 왔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미국 본사에서 한국 홈퍼니싱 시장에 대한 성장성과 강남 상권에 대한 중요성을 공감해 이제까지 시도하지 않은 콤팩트한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웨스트엘름 무역센터점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4층 리빙관에 총 330㎡(100평) 규모로 들어선다. 가구, 조명, 인테리어 소품, 침구 등 1000여 종을 판매한다.

현대리바트는 내달 1일까지 웨스트엘름 무역센터점 오픈을 기념해 가구, 인테리어 소품 등 50여개 품목을 최대 70% 할인가에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티오체어(38만7000원), 모던 미디어 콘솔(34만5000원), 스컬프티드 지오 사각 사이드 테이블(14만7000)원 등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웨스트엘름 무역센터점은 한국 뿐 아니라 글로벌 도심형 매장 구성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홈퍼니싱 트렌드를 선도하는 강남지역을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신제품을 대거 선보이고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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