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가 엑스페리아 스마트폰에 연결이 가능한 플레이스테이션4 무선 게임 컨트롤러 ‘XD 마운트’를 2일 출시했다.

[이뉴스투데이 구동환 기자] 스마트폰으로 몰입도 높은 게임을 할 수 있게 됐다.

소니코리아는 엑스페리아 스마트폰에 연결이 가능한 플레이스테이션4 무선 게임 컨트롤러 ‘XD 마운트’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X 마운트는 플스4 무선 게임 컨트롤러 GCM10의 후속 모델이다. 신제품 XD 마운트는 올해 출시된 엑스페리아 XZ2, 엑스페리아 XZ2 컴팩트를 포함해 엑스페리아 스마트폰 전 모델을 지원한다.

특히 엑스페리아의 엑스페리아 XZ2, 엑스페리아 XZ2 컴팩트를 XD 마은트와 사용할 경우, FHD+ HDR 18:9 디스플레이의 선명하고 생동감 넘치는 화질과 S-포스 프론트 서라운드를 구현한다.

X 마운트는 게임 유저들에게 특화된 제품으로 흡착형이었던 기존 GCM10과 달리 클립형으로 제작돼 더욱 튼튼하고 안정적이다. 또 앵글 조정이 가능해 사용자가 원하는 각도로 설정할 수 있다.

사용 방법은 ‘플스4 리모트 플레이’를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은 후 XD 마운트에 엑스페리아 스마트폰 그리고 듀얼쇼크4 무선 컨트롤러를 장착하면 된다. 와이파이(Wi-Fi)를 통해 플스4에서 실행되는 게임이 XD 마운트에 연결된 화면으로 송출된다. 가격은 2만9900원이다.

소니코리아는 무선 게임 컨트롤러 마운트 출시를 기념해 13일까지 XD 마운트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더블 마일리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니스토어 온라인 및 모바일 소니스토어와 소니스토어 압구정에서 XD 마운트를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기존 마일리지의 2배 적립 혜택을 제공하며, 최대 8%의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소니는 최적의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소니 제품 간의 호환성을 확대해오고 있다”며 “XD 마운트를 통해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로운 환경에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어 게임 유저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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