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은지 기자]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 인프라웨어가 2일 이사회를 열고 이홍구 전 한글과컴퓨터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인프라웨어는 곽민철 대표이사, 이해석 대표이사, 이홍구 대표이사 3인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되고 이 대표이사는 해외 사업 부문과 신규 전략 사업 부문을 총괄한다. 

그는 한국IBM, 한국HP를 거쳐 한글과컴퓨터 대표이사, 투비소프트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글로벌 비즈니스와 소프트웨어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지고 있는 전문가로 꼽힌다.

인프라웨어 측은 "이 대표이사의 글로벌 경영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인프라웨어의 해외 사업 확대 및 신규 사업 모델 발굴에 힘쓸 것”이라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이 대표이사는 “7700만 가입자를 보유한 폴라리스 오피스 가입자를 중심으로 새로운 수익형 미래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 확대의 속도를 높일 것"이라며 "인프라웨어가 가진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제고 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모델 개발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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