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은지 기자] 딜라이브 디지털OTT방송이 기존 넷플릭스 서비스에 유튜브와 구글의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UHD OTT박스를 출시한다. 

딜라이브는 7월부터 유튜브, 구글 어시스턴트, 구글 플레이스토어, 무비&TV, 뮤직 등 구글의 모든 서비스가 지원되는 ‘딜라이브 플러스 UHD’를 판매한다.

딜라이브 플러스 UHD에는 구글의 인공지능(AI) 비서인 ‘구글 어시스턴트’가 탑재됐으며, 특히 구글 안드로이드TV 8.0(Oreo) 기반에 넷플릭스 닌자 5.0버전을 결합한 직관적 화면구성을 선보인다. UHD화질 지원과 돌비 디지털 플러스(EAC-3) 음질을 기본으로 해 사용자들에게 보는 재미와 듣는 재미도 제공한다.

딜라이브 플러스 UHD는 OTT박스에 마이크로 5핀 전원방식을 적용해 이동편의성을 높였다. 일반 정격전원이 아닌 보조배터리를 통해 전원공급이 가능해져 야외에서도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다. 아울러 와이파이(Wi-Fi) 2.4와 5G 듀얼밴드 지원으로 빠른 접속환경을 만들었으며, 저전력 블루투스 4.1(BLE)지원으로 사용 편의성도 향상시켰다.

이외에도 이용자들의 시청 패턴을 반영한 ‘랭킹 기능’과 딜라이브가 제공하는 무료 콘텐츠로 직접 연결되는 바로가기 버튼(핫키)을 리모컨에 설치했다. 

딜라이브는 UHD 박스 출시에 맞춰 40~50세대를 위한 골프존TV, 일본여행 콘텐츠를 담은 채널J, 아이돌 및 한류스타들의 공연과 팬미팅 영상을 제공하는 셀렙TV 등 신규 앱도 론칭한다. 기존 딜라이브 무비&드라마, 명작애니, 외국어 학습 콘텐츠, 키즈, 한류스타 비하인드 영상 등 100개 앱의 2만여편의 무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딜라이브 플러스 UHD의 판매 가격은 16만원으로 딜라이브 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주문 가능하다. 2일부터 온라인 사전구매를 예약하는 선착순 100명에게 인공지능 스피커인 카카오미니와 블루투스 마이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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