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선물부터 공연까지”…가연, ‘7월 문화 이벤트’ 실시

[이뉴스투데이 신승엽 기자]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7월 문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에세이, 산문집, 단편소설 등 다양한 장르의 도서와 연극, 뮤지컬 등 공연으로 구성됐다. 

가연이 준비한 공연은 코믹 연극 ‘라이어’, 연애 코칭 로맨스 연극 ‘미스터 신’,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번지점프를 하다’ 등이다.

라이어는 마음 약한 한 남자의 엉뚱한 거짓말로 인해 벌어지는 하루 동안의 해프닝을 그린 공연이다. 오는 10일까지 응모한 회원 중 추첨으로 선정된 10쌍이 초대된다.

여주인공 하나와 하늘에서 내려온 삼신이 만나 벌어지는 내용의 미스터 신에 17일까지 신청한 회원 가운데 10쌍을 초청한다. 시골소녀 페기가 브로드웨이의 큰 무대 속 주인공이 되기까지의 스토리를 담아낸 브로드웨이 42번가는 다음달 18일까지 5쌍을 초대할 계획이다. 번지점프를 하다에는 7월 19일까지 신청한 회원 중 5쌍을 초청한다.

가연은 요가 매트만큼의 세계, 함부로 사랑에 속아주는 버릇, 단지 뉴욕의 맛, 내가 소홀했던 것들 등 도서도 마련했다.

제4회 카카오 브런치북 금상을 수상한 에세이 ‘요가 매트만큼의 세계’를 오는 16일까지 신청한 회원 중 10명에게 제공한다. 17일까지 유근 시인의 산문집 ‘함부로 사랑에 속아주는 버릇’은 신청한 회원 가운데 10명에게 증정한다. ‘단지 뉴욕의 맛’은 18일까지 응모한 회원 10쌍에게 선물한다. ‘내가 소홀했던 것들’은 19일까지 신청한 회원 가운데 10명을 뽑아 증정한다.

가연 관계자는 “7월, 문화생활을 즐기며 여유를 만끽하고픈 미혼남녀를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회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다양한 도서와 공연을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