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국내정치]

◆靑 "문 대통령, 내일 업무 복귀"

[연합뉴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일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내일 정상 출근을 할 예정”이라며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대통령님의 건강에 대해 별의별 흉흉한 소문도 많던데, 내일 아침에 여러분이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앞서 피로 누적으로 인한 감기몸살 탓에 지난달 28~29일 휴가를 내고 관저에서 휴식을 취한 바 있다.

◆ 탁현민 "이제 정말 나가도 될 때"… 공개 사의 표명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은 30일 "이제 정말로 나가도 될 때가 된 것 같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탁 행정관은 이날 일부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애초에 6개월만 약속하고 (청와대에) 들어왔던 터라 예정보다 더 오래 있었다고 생각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사직 의사를 처음 밝힌 것은 지난 평양 공연 이후"라며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부터 평양 공연까지로 충분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임종석) 비서실장님이 사표를 반려하고 남북정상회담까지는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말씀에 따르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여러 차례 사직 의사를 밝혔지만, 저에 대한 인간적인 정리에 (청와대가) 쉽게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굳이 공개적으로 사직 의사를 밝힌 이유"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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