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데모 센터 세미나실 <사진제공=자이스코리아>

[이뉴스투데이 구동환 기자] 자이스코리아가 대구 시민과 만난다.

자이스코리아는 고객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자이스 코리아 대구 데모 센터’를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현미경과 3차원 측정기를 한 번에 선보일 수 있는 데모 센터는 대구 달서구에 약 70평 규모로, 장비 성능을 상시 시연해볼 수 있는 전용 데모룸과 사용자들이 장비 교육을 들을 수 있는 세미나실, 그리고 분석 및 측정 솔루션을 제공하는 상담실로 구성됐다.

자동차 부품, 전자, 반도체 등 산업 분야에서 연구나 불량분석(QAQC) 및 품질 향상을 목적으로 현미경과 3차원 측정기를 필요로 하는 기관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PCB 부품 검사가 가능한 디지털 자동 현미경을 비롯해 자동화 및 저전압 분석에 탁월한 주사전자현미경을 활용한 분석 의뢰를 할 수 있다. 또 3차원 측정기와 3D스캐너는 제품의 치수 및 형상과 같은 기하공차 요소에 대한 정밀측정과 품질 데이터 관리가 가능하다.

또 자이스 코리아는 데모 센터 오픈 기념으로 7월 한 달간 현미경 또는 3차원 측정기 무상 분석 및 측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피터 티데만 대표는 “이번 데모 센터는 그간 관심 고객들이 접하기 어려웠던 장비들을 한 곳에서 체험하고 고객 상담 기회도 넓힐 수 있는 최적의 원스톱 솔루션 공간”이라며 “앞으로 최신 기술이나 제품을 출시할 경우, 가장 빠르게 체험할 수 있는 최적의 고객 접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4일 자이스 코리아는 40여명의 고객들을 초청해 데모 시연 및 솔루션 소개 세미나를 진행하는 오픈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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