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마트 호킨스 하이엘로 착용컷 <사진제공=ABC마트>

[이뉴스투데이 최유희 기자] 한여름 무더위를 맞아 편안함과 디자인을 강조한 스트랩 샌들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ABC마트가 5~6월 최근 두 달 동안 샌들 판매량을 살펴본 결과, 밴딩 형태 스트랩 샌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밴딩 스타일 스트랩 샌들인 ‘호킨스 하이엘로’ 블랙 컬러 경우, 출시 된지 두 달 만에 입고 물량 90%가 판매됐다.

이와 같은 트렌드에 발맞춰 ABC마트는 스트랩 샌들 종류를 기존보다 늘려 입고하고, 밴딩 스타일 스트랩 샌들부터 광택감이 느껴지는 캐주얼 스트랩 샌들까지 다양한 스트랩 샌들을 선보이고 있다.

호킨스 하이엘로는 투박하지만 편안한 디자인으로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룩과 매치하기 적합하다. 두꺼운 세 줄의 밴딩이 발등 전체를 안정감 있게 잡아줘 활동성이 뛰어나고, 편안한 착화감을 선사한다.

누오보 문라이트 5는 광택감이 느껴지는 포인트 컬러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발등을 덮는 두 줄의 스트랩 디자인과 푹신한 쿠션감의 경량 아웃솔이 적용돼 오랜 시간 신어도 발이 편안하다

나이키 탄준은 빅로고를 스트랩에 가미해 포인트를 줬다. 푹신한 쿠셔닝 밑창으로 오랜 시간 신고 걸어도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휠라 디스럽터 샌들은 휠라의 대표 어글리 슈즈인 디스럽터2 스포츠 샌들 버전으로 청키한 톱니바퀴 모양 도톰한 아웃솔이 특징이다. 무더운 여름철 편안하게 신을 수 있도록 뛰어난 쿠셔닝과 인젝션 파일론 소재를 미들솔에 적용했다.

ABC마트 관계자는 스트랩 샌들 인기 요인에 대해 “작년부터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스포츠 샌들의 스포티한 감성을 잘 살리고 스트랩으로 발을 안정적으로 잡아줘 활동성까지 뛰어난 데에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최근에 출시된 스트랩 샌들이 경량 아웃솔을 적용해 가벼운 무게감과 푹신한 쿠션감으로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층의 니즈를 충족시킨 점도 인기 요인 중 하나”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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