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파라다이스시티>

[이뉴스투데이 신승엽 기자] 파라다이스시티는 인천시, 인천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2018 오버워치 월드컵’ 한국 조별 예선 유치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2018 오버워치 월드컵 한국 조별 예선은 오는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스튜디오 파라다이스’에서 진행된다. 올해 조별 예선에 진출한 24개 국가 및 지역 선수들이 오버워치 월드컵에서 경쟁을 펼친다. 오버워치 월드컵 조별 예선은 총 네 번에 걸쳐 진행되고 각각 한국 인천,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태국 방콕,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리는 첫 번째 조별 예선에는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러시아, 핀란드 등 6개 국가가 참가한다. 파라다이스측은 3일간 관객 약 3000명이 모일 것으로 전망했다. 오버워치 월드컵 역사상 한국에서 경기 진행은 최초다.

경기가 열리는 스튜디오 파라다이스는 연면적 3389㎡(1025평), 층간 높이 12m의 다목적 스튜디오다. 수도권 최대 규모인 600평의 대형 스튜디오와 300평의 중형 스튜디오로 구성됐다.

최윤정 마케팅앤디자인센터장은 “2018 오버워치 월드컵을 유치함으로써 파라다이스시티가 이스포츠 중심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스튜디오 파라다이스를 비롯해 올 하반기 개장 예정인 2차 시설을 통해 파라다이스시티를 한류 대표 여행지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라다이스시티는 하반기에 아트파라디소(호텔), 타임플라자(쇼핑시설),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갤러리), 원더박스(실내 테마파크), 크로마(클럽), 씨메르(워터파크형 스파), 스튜디오 파라다이스(다목적 스튜디오), 크로마필드(복합문화공간) 등으로 구성된 2차 시설을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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