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애니셀>

[이뉴스투데이 김태형 기자] 차세대 출력물 유출차단 솔루션으로 주목 받는 다큐블럭(docuBLOCK) 개발사 (주)애니셀(대표 이명신)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영국런던보안기기전시회(IFSEC 2018)'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큐블럭의 전체적인 솔루션을 모두 공개하며 세계적인 인지도 쌓기에박차를 가했다고 전했다.

IFSEC 2018 전시회는 글로벌 보안 기업들이 한데 모여 최신 보안 솔루션과 각종 프로그램, 장비 등을 선보이며, 올해로 45회째를 맞이한 역사와 전통을 지닌 글로벌 보안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세계 각국의 6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1만 개 이상의 보안 제품 및 솔루션을 공개했다.

다큐블럭은 이미 아시아, 미국 등에서 런칭되며 화제를 낳은 바 있으며, 이번 IFSEC 2018에 참여하며 그 영향력을 유럽까지 확대해 출력물유출차단솔루션에 대한 패러다임을 새롭게 정립하는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다큐블럭은 특수 물질이 삽입돼 있는 보안용지와 이를 검출할 수 있는 보안 게이트, 보안 센서가 부착된 프린터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오랜 기간 연구개발 노력을 쏟아 부어 탄생한 보안센서를 프린터에 부착, 설치하면 오직 보안용지로만 출력이 가능하다. 반면 일반용지는 출력이 되지 않는다.

프린터에 적용되는 다큐블럭의 보안센서(docuBLOCK DBS-201)는 기존의 펌웨어 연동 방식은 물론 '펌웨어 비연동'도 가능한 자체 개발 특허 센서다. 덕분에 기존에 발표했던 펌웨어 연동 방식의 OKI 프린터는 물론 어떠한 Vendor의 프린터/복합기와도 연결, 장착이 가능하다. 따라서 보안솔루션 도입을 위해 기존에 사용 중인 프린터나 복합기를 교체할 필요가 없으므로 초기 도입비용에 있어 효율적인 것이 특징이다.

누군가 보안용지로 출력한 출력물을 외부 유출하기 위해 주머니나 가방 속에 은닉하더라도 보안 게이트를 통과하면 경보가 울린다. 보안용지(DBP-301)와 보안 게이트(DBG-101)는 다큐블럭의 앞선 기술로 신발 속에 은닉한 작은 크기의 문서라도 감지해내는 정확성을 지녔다.

다큐블럭 관계자에 따르면, 부스를 찾은 참관객은 실제 사용 고객뿐 아니라 유럽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판매 기업 관계자들이 다수였다며 긍정적인 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명신 대표는 "출력물에 대한 보안의 중요성이 산업 내 분야 막론하고 널리 퍼지면서 신개념 솔루션을 희망하는 니즈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며 "다큐블럭은 미래지향적인 차세대 기술을 통해 출력물유출차단솔루션의 새 패러다임을 정립할 임무를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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