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2018년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 참가

[이뉴스투데이 최유희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한국 바이오 의약품 분야 국제 행사에 참가해 고객 맞춤형 화장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아모레퍼시픽은 27~29일 3일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리는 ‘2018년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사람 중심, 바이오경제’를 주제로 열린 2018년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는 정부·업계·학계 전문가 등 약 3000여 명이 참여하는 한국 바이오 의약품 분야 최대 국제 행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하고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주관하는 해당 행사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차세대 K-뷰티, 개인맞춤 디지털 뷰티’를 주제로 고객 맞춤형 △아이오페 △라네즈 화장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행사에서 방문객들은 메이크업 존에서 피부톤을 측정한 뒤, 어울리는 컬러의 라네즈 마이 투톤 립 바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스킨케어 존에서는 아이오페랩 전문가의 △피부 진단 서비스 △맞춤형 마스크팩 △세럼을 현장에서 제조, 아이오페 테일러드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아이오페 테일러드 솔루션은 세럼과 마스크로 구성됐다.

아이오페 테일러드 세럼은 전문 기기로 분석한 피부 유형과 고민에 맞는 성분을 IoT 기술을 통해 즉석에서 배합, △각질 △주름 △탄력 등 고객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는 솔루션이다.

아이오페 테일러드 마스크는 고객의 3차원 얼굴 이미지를 바탕으로 3D 프린터가 즉석에서 사용자 맞춤형 마스크팩을 제조한다.

한상훈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장은 “아모레퍼시픽은 △라네즈 마이 투톤 립 바 △라네즈 마이 워터뱅크 크림 △에뛰드하우스 퍼스널 립스틱 △아이오페 테일러드 솔루션 △라네즈 마이 립 슬리핑 마스크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화장품 제조 서비스를 출시해왔다”며 “한국 화장품 시장의 혁신을 전 세계에 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